테슬라 (TSLA) 주가 하락 이유 투자해도 될까?! (금리/점유율)

[편집 : 냥이펜트하우스]

테슬라(TESLA, TSLA) 이대로 괜찬을까요?!

최근 테슬라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을 하여 투자자들의 마음이 크게 좋지 않았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냥이펜트하우스, 저도 편하지 않았습니다. 

출처 : 야후파이낸스 [편집 : 냥이펜트하우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주가가 큰 하락을 하고 올해 초까지 쉬지 않고 달려왔습니다. 중간에 주식분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작년 설즈음 가족들과 얘기중에 테슬라 가격을 보며 아직도 비싼것 같다라고 말을 하고 매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주가가 승승장구 상승하는 모습을 바라만 보게 되었습니다. ㅠㅠ S&P 500편입도 하고 주식 분할도 하는 등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금리 상승 등에 대한 우려로 인해 기술주의 주가들이 며칠동안 힘을 쓰지 못하고 하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1월초 880달러에서 3월 8일에는 563달러까지 하락하여 테슬라 주주들은 편한 밤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3월 9일은 국채 금리 안정으로 주가가 20%정도 상승하여 673달러까지 회복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주가 하락의 원인이 무엇일까요?! 물론 정답은 없습니다. 냥이펜트하우스의 생각은 금리 상승 우려와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 하락 두 가지로 보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금리가 상승하면 기업의 이자가 상승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금융 비용이 증가하여 기업 내재가치가 떨어져 기업의 투자 의욕이 하락하게 됩니다. 투자 의욕이 하락하면 기업 활동이 적극적이지 않고 소극적으로 변하게됨으로 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두번째로,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 감소입니다. 

출처 : 유진투자증권

작년 미국 내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점유율이 무려 70%가량이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뿐만 아니라 폭스바겐, 볼보, 현대차 등 자동차 제조 기업들도 전기차 시장 진출을 하며 점유율을 높여가는 바람에 테슬라의 점유율이 크게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입니다. 테슬라의 판매대수는 증가하였지만 점유율과는 별개이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부정적으로 반영한것으로 보여집니다. 분명한건 테슬라가 작년까지 전기차 시장에서 독주로 달린것은 맞지만 올해부터는 경쟁이 심화될것으로 전기차 시장우위를 콕 찝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두가지 이유가 겹쳐지면서 테슬라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테슬라 투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단 냥이펜트하우스는 매도하였습니다. 점유율 감소를 가장 큰 이유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테슬라가 아무리 전기차 시장에서 시발점 역할을 하였지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에 대한 대답에서 물음표로 생각했습니다. 테슬라가 완성차 제조업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기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경쟁이 심화된다면 완성차 제조 부분에서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국내의 현대차 경우, 최근 아이오닉5를 내놓으며 구매자들의 관심을 크게 받으며 호평 받았습니다. 국내에서의 이용과 점유율을 확대한다면 미국, 유럽에서도 충분히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쉽게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1.01.07 - [주식/국내주식] - 현대차 (005380)

현대차 (005380)